손예진 "깜찍(?)한 노출신 기대해도 좋아요~"

2008-09-24     스포츠연예팀
'깜찍한 노출신이란 대체 어떤?'

배우 손예진(27/본명 손언진)이 자신의 노출신에 대해 직접 언급해 화제다.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손예진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제작보고회에 자리에서 "깜찍한 노출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인아라는 인물이 자유분방하고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기존 한국여성과 다르다"며 "중간중간 깜찍한 노출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손예진은 또 “노출신에서 내가 부끄러워 하면 스태프들과 다른 사람들이 민망할까봐 안 그런척 하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제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은 박현욱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정윤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중결혼을 선언한 아내 인아(손예진)와 그것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남편 덕훈(김주혁)의 심리를 축구경기와 비교한 탁월한 심리 묘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