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박해일과 난투극!... 도대체 무슨 일이?

2008-09-24     스포츠연예팀

'대본에도 없는 장면 찍느라 진정한 난투극을 벌였다~'

 

영화 '모던보이'의 주인공 김혜수와 박해일이 극중  ‘난투극’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22일, 김혜수와 박해일은 서울 압구정 CGV에서 가진 '모던보이' 제작보고회에 참석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를 가장 힘든 촬영 장면으로 꼽았다.

이날 박해일은  "감독님의 지시대로 돌발적으로 벌어진 상황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미리 합을 정해놓지도 않고 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장면이었는데 진정한 난투극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영화 '모던보이'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우울했던 식민지 상황 속에서도 신문물을 받아들여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한 부유층 신세대 이해명이 신비로운 여성 조난실을 만나 겪게 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모던보이는 오는 10월 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