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요시다에 도전장 던져...동영상 조회수도 팍팍~
2008-09-24 스포츠연예팀
최근 국내 CF계를 석권하다시피 큰 인기몰이중인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일본의 유도 영웅 요시다 히데히코(39)를 향해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던져 화제다.
추성훈은 23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드림6' 미들급(85㎏ 이하) 경기에서 도노오카 마사노리(35·일본)를 상대로 1라운드 6분여 만에 암바 기술로 승리했다.
경기직후 링 위에서 추성훈은 "요시다 선배, 연말 대회에서 저와 대결합시다"라며 공개 도전장을 던졌다.
요시다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유도 78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2000년까지 현역에서 활약하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했다.
추성훈이 공식적으로 경기 상대를 고른 것은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
그는 지난 7월 시바타 가쓰요리를 TKO로 꺾은 뒤 "다무라 기요시와 싸우고 싶다"고 공개 발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다무라는 추성훈의 '크림 사건'을 두고 두고 언급하며 추성훈을 자극한 주인공.
한편, 검색 사이트상에는 '추성훈'이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며 추성훈의 경기 동영상 조회수 또한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