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세미나 참석위해 방한...새로운 비밀병기?

2008-09-24     스포츠연예팀
'얼음 주먹'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2·러시아)가 24일 세미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이는 벌써 5번째 방한이다. 

2박 3일로 예정된 이번 방문은 25일 서울 삼보중앙체육관에서 열리는 컴뱃삼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컴뱃삼보 세미나는 러시아 전통 무술인 삼보를 배우는 한국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표도르는 국내 삼보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새로운 비밀병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표도르는 2006년 1월 삼보 홍보를 위해 첫 방한한 뒤 지난 8월 M-1 챌린지대회 홍보를 위해서도 방한한 바 있다.

한편, 표도르는 지난 방한시 MBC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ETN '이파니의 티아라'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존 파이터의 강한 모습외에 부드럽고 센스있는 모습을 보여 많은 더 많은 팬층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