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격투황제' 표도르 "한국이 참 좋아요"
2008-09-24 스포츠 연예팀
러시아의 격투황제 다양한 수식어로 표현되는 에멜리아넨코 표도르가 한 달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했다.
표도르는 25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켐뱃삼보 세미나의 참석을 위해 24일 일본을 출발했다.
지난 방문에서 표도르는 MBC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ETN '이파니의 티아라'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존의 터프한 이미지와 다른 귀엽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표도르는 이번 세미나에서 일반 팬들에게 공개되지는 않을 예정이며 M-1 대회에 출전할 격투기 선수와 삼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을 전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