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베일 벗고 첫 방송 '현존작품' 선보여 눈길

2008-09-25     스포츠 연예팀

숱한 화제를 모았던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베일을 벗고 24일 첫 방송했다.

'바람의 화원'은 조선시대 가장 유명한 풍속화가로 잘 알려진 신윤복과 김홍도를 중심으로 한 동명소설 '바람의 화원'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그들의 예술에대한 열정과 그림을 통해 역사적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아 냈다.

남장여자로 변신 한 신윤복역의 문근영과 박신양이 김홍도 역을 맡아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은바 있다. 

24일 첫 방송에서는 신윤복의 '기다림'이라는 작품과 김홍도의 '송하맹호도'의 작품이 선보여 현존하는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의 사랑이야기와 미스터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