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염경환, 결혼식 전 신혼여행 이벤트 '거꾸로 가는 결혼식'
2008-09-25 스포츠연예팀
개그맨 염경환(36)이 예비신부 서현정(30)과의 결혼을 앞두고 3박 4일의 일정으로 일본 오끼나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결혼 전 이미 4살박이 아들의 부모가 된 염경환은 결혼식전에 신혼여행을 떠나는 웨딩이벤트를 아내에게 선사했다.
'거꾸로 가는 결혼식', '거꾸로 가는 신혼여행' 타이틀을 확실히 얻게 된 것이다.
물론 신혼여행에는 아들 은율이도 함께 떠나기로 해서 달콤한 신혼여행이라기 보다는 신혼가족여행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다.
염경환는 예비신부와 아들과 떠나는 첫 여행이기에 신혼여행 이상으로 떨린다고 전했다.
한편 염경환의 결혼식은 다음 달 5일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오후 3시에 전통퓨전결혼식으로 올리며 이날 결혼식은 공개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www.rndclub.com)에서 식을 진행하고 지상렬이 한복을 입고 나와서 사회를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