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윤은혜 남장 연기, 뜨거운 관심!
2008-09-26 스포츠연예팀
신윤복 역을 맡은 문근영의 남장 연기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커피프린스’의 히로인 윤은혜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 역을 맡은 문근영은 남자로 보이는 말투와 행동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방송 본 시청자들은 "문근영의 남장이 의외로 너무 잘 어울린다, 미소년 같이 보인다, 목소리마저 남자 같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바람의 화원' 방영 후, 문근영의 남장 연기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의 히로인 윤은혜와 비교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윤은찬 역을 소화하기 위해 짧게 머리를 자르고 가슴에 붕대를 감았던 윤은혜는 당시 패션 트렌드를 주도했고, 연기자로서도 한 단계 거듭났다.
한편, 지난 17일 '바람의 화원'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문근영은 윤은혜의 남장연기를 참고했느냐는 질문에 “제가 ‘커피프린스 1호점’을 못봐서 윤은혜씨가 어떤 남장연기를 했는지 잘 모른다”고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