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열성팬들의 지나친 요청 논란
2008-09-26 스포츠 연예팀
일부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KBS ‘뮤직뱅크’에 차트선정 방식을 바꿔달라고 요청해 논란이 되고 있다.뮤직뱅크는 차트 선정 시 현재 인기 있는 음원에 비중을 두고 선정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앨범을 발매한 동방신기가 음원보다 음반판매량이 더욱 높아지자 동방신기의 팬들이 ‘뮤직뱅크’에 음원이 아닌 음반차트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뮤직뱅크’관계자는 “음반을 고려한 종합 차트를 매달 한번씩 방송하고 있으며 현재 가요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원차트 비중을 줄이는 건 힘들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 ‘뮤직뱅크’에는 ‘노바디(Nobody)’로 페레즈힐튼 닷컴에 소개된 원더걸스가 컴백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