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힐튼 논란에 JYP해명, "오히려 감사하다 말하고 싶어"

2008-09-26     스포츠연예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페레즈 힐튼의 원더걸스 '노바디' 포스팅과 관련, JYP가 진화에 나섰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원더걸스의 신곡 '노바디'(Nobody)가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블로그인 '페레즈 힐튼 닷컴'에 소개됐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에 페레즈 힐튼은 자신의 사이트 '페레즈힐튼닷컴'에 올린 글이 '찬사'인지 '조롱'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이와 관련해 JYP는 2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즈 힐튼은 평소 연예계 가십을 발빠르게 전달하는 인물이며 그의 글 대부분은 야유, 비난, 조롱"이라며 "그의 평소 행태를 비춰볼 때 노바디 포스팅은 커다란 찬사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노바디'를 발빠르게 포스팅 해 준 페레즈 힐튼에게 고맙다는 인사라도 전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JYP는 또 페레즈 힐튼의 글을 '희소식'이라고 소개하면서 "(포스팅이 된 이후) 함께 일하는 연예 산업 관계자들의 축하 연락이 쇄도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4번째 프로젝트 앨범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