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컴백, 3년 만에 안방 극장 찾는 '인어 아가씨'
2008-09-27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장서희(36)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회제를 모으고 있다.
장서희는 SBS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 연출 오세강)에서 주인공 은재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는 지난 2005년 MBC TV '사랑찬가' 이후 장서희의 3년 만의 브라운관 나들이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는 현모양처지만 남편의 외도를 겪으면서 돌변, 세련되고 유혹적인 모습으로 복수를 꾀하는 여인. 은재는 남편의 음모로 죽음 위기에까지 처하지만 끝내 살아나 철저히 남편에 복수하는 팜므파탈의 캐릭터다.
'아내의 유혹'에는 장서희 외에도 남편 역의 변우민, 장서희 부부를 파경으로 이끄는 불륜녀 역의 김서형, 정애리, 금보라, 임채무 등 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아내의 유혹'은 다음 달 27일 저녁 7시 20분 첫회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