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터프가이' 폴 뉴먼 사망 "전설의 인물이 사라진다.."

2008-09-28     스포츠 연예팀
'스팅', '내일을 향해 쏴라'로 유명한 미국 영화배우 폴 뉴먼이 83세로 생을 마감한 사실이 알려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폴 뉴먼의 대변인은 최근 몇년 동안 암으로 투병해왔던 폴 뉴먼이 27일, 결국 암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폴 뉴먼의 암투병은 AP통신에 의해 지난 6월에 알려진 바 있다,


이때 폴 뉴먼의 오랜 동료이자 사업파트너인 작가 A.E. 하츠너는 폴뉴먼은 약 2년전부터 암투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츠너는 당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뉴먼이 어떤 종류의 암에 걸린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폐암이 아닐까 추측 해 본다”며 뉴먼이 적극적인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었다.


한편, 폴 뉴먼은  내면적인 고독을 표출하는 깊은 연기로 1958년 마틴 리트 감독의 `길고 긴 여름날`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1985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컬러 오브 머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