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결혼식에 배용준, 장동건등 별들의 행진~

2008-09-28     스포츠연예팀

스타 커플 권상우-손태영의 결혼식에 국내 최고의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메모리즈힐에서 치러지는 결혼식장에는 한류스타 배용준을 비롯해 원빈, 소지섭, 이정재, 차승원, 송승헌, 박용하, 류시원, 최지우, 이미연, 하지원에 이어  한가인 연정훈 부부와 김남주 김승우 등 스타 부부들 까지 국내 최정상급 영화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대행 시상식을 방불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해외 영화제 참석과 영화 촬영으로 외유 중인 장동건, 이병헌, 정우성까지도 권상우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는 지난 16일 추석연휴 즈음 350여명의 지인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건내고 결혼소식을 알렸고 청첩장에는 비공개로 치러질 결혼식 보안을 위해 초청인사의 이름과 좌석이 지정된 번호가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예식의 주례는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이 맡았으며, 윤인구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축가와 축주는 가수 조성모와 손태영의 형부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맡았으며 2부 피로연 축가는 MC몽이 부른다고.
 

두 사람은 예식에 앞서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준비하진 않았다. 다만 턱시도를 입은 권상우와 미국 명품 드레스 ‘케네스 풀’을 입은 신부 손태영의 모습을 취재진에게 살짝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상우와 손태영 커플은 예식을 치룬 신라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28일은 길일로 권상우-손태영 이외에도 방송인 유채영과 연기자 오승은, 개그우먼 문지연 등 연예인들이 대거 결혼식을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