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신정환 짤짤이 덕(?)에 정학" 폭로

2008-09-28     스포츠연예팀

'고영욱의 폭로전으로 신정환의 굴욕은 계속된다?'


고영욱이 “신정환이 고등학생 당시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짤짤이 게임을 하다 학교에서 정학처분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서슴없이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MBC ‘명랑히어로-두번살다’의 ‘가상장례식’ 주인공 신정환의 지인으로 출연한 고영욱은 그의 학창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신정환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룰라의 멤버로 오랜 시간 함께해 누구보다 신정환에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고영욱은 “신정환이 학창시절 주로 했던 게 짤짤이였다”며 “신정환은 돈내기를 좋아했다. 쉬는 시간마다 짤짤이를 하다가 정학도 한번 먹었다”고 말해 신정환을 당황시켰다.

이어 “하루는 담임선생님이 신정환을 불러 너만 도와주면 전원을 대학에 보낼 수 있다”면서 “신정환은 선생님에게 허리띠를 붙잡힌 채로 맞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신정환이 “정학이 아니었다. 그저 등교해서 반성문을 썼을 뿐이다”고 해명하는 것으로 굴욕이 종결됐다.

지난 13일부터 ‘두번살다’로 포맷을 변경한 MBC ‘명랑히어로’는  ‘가상장례식’을 통해 지인들에게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