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세' 박재정 연기논란 "부족한 것을 채우는 건 내 숙제"

2008-09-28     스포츠연예팀
KBS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으 주인공 '강호세'역의 박재정이 자신을 둘러싼 연기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재정은 최근 '너는 내운명'에서 부정확한 발음 과 어설픈 표정연기로 '호세 레저'라 불리우며 끊임없이 연기력 부족에 대한 지적을 받으며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해왔다.

이에 대해 박재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이니 많이 미숙했다. 연기 논란에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내 역할에 책임을 져야한다. 부족한 것은 고쳐가면서 바꿔 나가는 게 내 숙제이자 책임이다"라고 담담히 털어놨다.

이어 "대선배들의 자기 관리하는 모습이나 생활 습관, 후배들을대하는 태도 등 배울 것이 많다. 또한 상대역인 윤아는 끼도 많고 열심히 하는 친구다. 워낙 기본기가 탄탄한 친구라 오히려 많이 배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MBC 창사47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이연희 또한 연기력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지만 '의도된 설익음'이라는 제작진의 해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