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여자' 선정성 논란 "욕조신 너무 야해~!"

2008-09-29     스포츠연예팀

MBC 주말드라마 ‘내여자’(최성실 극본, 이관희 연출)가 선정성 논란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내여자' 방영분에서는 태성(박정철 분)과 세라(박솔미 분)가 신혼여행 첫날 밤 농도 짙은 목욕신을 선보였다. 욕조 촬영에서 두 사람 가슴 윗부분을 고스란히 드러낸 채 진한 스킨쉽을 선보였다. ‘내여자’는 지난달 31일에도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선정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15세 관람가 치고는 너무 노출수위가 높다’ `너무 야해서 아이들과 보기 민망한 장면이었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신혼여행을 정말 아름답게 표현했다`며 ‘영상과 욕조장면이 너무 아름다웠다’는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