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서현진 아나, 日서 깜짝 데이트 "후배들 양성하고 싶다"
2008-09-30 스포츠연예팀
류시원과 서현진 MBC 아나운서가 일본 도쿄에서 깜짝 데이트를 즐긴 것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 된 MBC '네버엔딩 스토리' 녹화에 출연한 서현진 아나운서는 요미우리 신문 설문조사 결과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선정된 류시원을 만나러 일본을 향했다.
서 아나운서는 류시원과 함께 그의 이름을 내건 '류시원 건물'을 방문했다. 이 곳은 류시원이 일본에서 활동한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개인 박물관으로 그동안 발매한 12개의 음반 한국과 일본에서 출연한 드라마 DVD, 류시원 기념품, 팬들이 보내온 각종 선물로 보관 돼 있다.
특히 서 아나운서의 눈길을 끈 것은 기념사진 촬영용으로 비치된 류시원의 밀랍인형. 머리 모양조차 실제 류시원을 똑같이 재현한 밀랍인형에 서 아나운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외에도 방송에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히며 "일본에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일본 진출을 꿈꾸는 후배들을 양성하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해 NHK 아침 드라마 ‘돈도하레’에 출연해 드라마 인기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