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결혼 1주일 만에 부부싸움 뒤 차에서 잠든 사연 공개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결혼 1주일 만에 크게 부부싸움을 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우리 진짜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이무송-노사연 부부는 신혼 초 노사연과 2시간 동안 크게 싸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무송은 "노사연과 싸웠는데 그 길로 노사연이 집을 나가겠다고 했다"며 "잡고도 싶었지만 신혼 초인 만큼 기를 잡기 위해 그냥 보냈다"고 말했다.

집을 나간 노사연이 2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되기 시작했고 이 때 경비원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는 것.

이무송은 "경비 아저씨가 전화를 걸어 아까부터 사모님이 차에 계시더라고 말했고 차에서 자고 있는 노사연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에 노사연은 "한참 잠에 들어 있는데 귀신이 내 가슴에서 쿵쿵 뛰더라”며 “너무 무섭고 숨이 막혔는데 나도 모르게 또 잠이 들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놀러와’에서는 이무송-노사연, 홍서범-조갑경, 김종진-이승신,박준형-김지혜, 주영훈-이윤미 등 총 5쌍의 부부가 출연해 100% 리얼 결혼 후일담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