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선아 "우리 만나기로 했어요!"

2008-10-01     스포츠 연예팀
2년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글로벌 스타’ 비의 컴백쇼에 여배우 김선아가 함께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고위 관계자는 1일 10월중 방송 예정인 비의 컴백쇼에 김선아가 함께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와 김선아의 만남은 각기 다른 분야의 톱스타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선아는 비가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다른 인기그룹 god 멤버들과 함께 가수로 데뷔를 준비했던 경험이 있다.


또 김선아는 그간 여러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선보여 인정을 받은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비의 컴백쇼는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MBC 스페셜 ''비'가 온다'(가제)와는 별개의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컴백쇼에서는 비의 화려한 컴백 무대와 진솔한 인터뷰 등이 담길 예정이며 녹화는 오는 9일 경 진행될 것이라고 알려진다.


2002년 가수로 데뷔한 비는 올해 초 개봉한 할리우드 데뷔작 '스피드 레이서'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뒤 주연으로 발탁된 '닌자 어쌔신'의 촬영을 지난 6월 마쳤다.


비는 이번 5집 앨범에서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음악 전반에 걸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증폭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