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문근영 제치고 '사극의 여인'으로 등극

2008-10-01     스포츠연예팀

'바람의 나라' 최정원이 문근영을 제치고 '사극퀸'에 올랐다.

온라인 토론사이트 이슈플레이(www.issueplay.com)는 최근 네티즌 2천222명을 상대로 '사극에 가장 잘 어울릴 만한 여배우'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KBS2 '바람의 나라'에서 부여 공주 연 역을 맡은 최정원은 남자 네티즌 39.1%, 여자 네티즌 41.4%의 지지를 받아 모두 39.1%로 사극 퀸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10대 39.8%, 20대 41.4%, 30대 42.7%, 40대 이상 37.1% 등 전 연령층에서 최정원을 사극에 가장 잘어울리는 여자 배우로 뽑아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SBS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여자 신윤복 역을 맡은 문근영이 20.2%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KBS2 '천추태후'에서 황보설 역에 캐스팅 된 신애가 13.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