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황금연휴에 '황금날씨'.. 여행 놀이 '딱'

2008-10-02     이민재 기자

황금연휴인 3~ 5일 내내  여행 놀이에 딱 좋은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맞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연휴 마지막 날인 5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대체로 맑고 기온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청명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8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4일에도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구름이 조금 낄 전망이다.

일요일인 5일에는 중부지방이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비가 오겠으며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연휴기간 일요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는 야외활동을 하기에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며 "다만 아침 및 저녁과 낮에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