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진실 '부검' 결정...가족 반대의사 표명

2008-10-02     스포츠연예팀
검찰이 故 최진실 사체 부검 실시를 결정했다.

대중적 영향력이 큰 스타의 죽음인데다 사채설등의 잡음이 끊이지 않아 처음부터 의혹이 증폭되는 걸 차단하겠다는 의도.

현재 검찰은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 경찰서 측에 압수영장을 청구토록 요청했고 부검은 빠르면 영장이 발부되는 3일께 국립과학연구소에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故 최진실의 유족들은 부검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은 5년 전 전 남편인 조성민과 이혼 후부터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故 안재환과 관련한 사채 루머에 매우 고통스러워했던 것으로 알려져 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