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사랑하는 언니, 하늘에선 행복해~"...최진실 애도 글 남겨
2008-10-02 스포츠연예팀
"하늘나라에선 사람들에게 시달리지 마~"
탤런트 김희선이 故최진실을 향해 애도의 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김희선은 최진실의 자살 소식이 알려진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언니, 하늘나라에선 사람들에게 시달리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 사랑해"라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김희선과 오랜기간동안 친분을 유지했던 최진실은 작년 8월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당시 “후배들 중 김희선이 여자가 봐도 빨려 들어갈 정도로 완벽한 미모를 갖췄다”며 “(김)희선이가 방송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게 안타깝다. TV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렸던 김희선의 결혼식에 최진실이 참석하는 등 연예계에서 각별한 정을 나눴던 관계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