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최진실 사망 충격에 실신에 자해까지

2008-10-02     스포츠연예팀
이영자가 최진실의 사망 소식에 의한 충격으로 실신하는가 하면 자해를 시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영자는  故최진실의 빈소를 찾아 "언니를 따라 죽겠다"며 자해를 시도했다.

이영자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오전 고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지 한 시간 후에 알게 되었다.이에 당초 예정된 웃찾사 녹화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고인의 자택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는 도중에서도 슬픔에 못이겨 실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충격으로 스스로 목을 조르는 자해 시도를 해 주변인들이 만류하는 등 망연자실한 상태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영자가 자해를 시도하는 모습을 지켜본 홍진경은 
"언니 이러지마, 왜 이러니"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최진영과 매니저 또한 이영자를 진정시키려 애를 썼다. 

이영자는 평소 최진실,정선희, 최화정, 홍진경 등과 함께 가족이상으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왔다.

한편 최진실의 빈소는 서울시 삼성서울병원(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