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면 언제 오나?"..고 최진실 입관
2008-10-03 스포츠 연예팀
故 최진실씨의 입관식이 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입관식은 어머니와 동생 최진영 등 유가족과 조성민, 정선희, 이영자, 신애 등 평소 친했던 동료 연예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전 고인이 다녔던 서울 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의 집도 아래 치뤄졌다.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하면서 최진실의 동료 배우들이 대거 부산으로 내려가 발인이 예정된 4일까지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인의 입관예배와 입관식이 진행되는 동안 고인의 어머니는 `진실아 어디갔니, 아가, 엄마 좀 불러보라`며 통곡하고 최진영씨를 비롯해 정선희, 이영자 등 동료들 또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이후 오전 10시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 이 진행된 후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안가족묘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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