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오닐, '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에 굴욕 당해?!

2008-10-04     스포츠연예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이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 카메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처드 용재오닐은 2일 방송된 베토벤 바이러스 8회에서 강마에(김명민 분)가 이끄는 석란시립교향악단의 연주에 특별 초청돼 오벤바흐의 '자클린의 눈물'을 멋지게 연주했다.

그러나 강마에는 용재오닐에게 “작년에 비해 실력이 하나도 안 늘었다. 연주여행 핑계로 노는 것 아니냐?”고 혹평을 퍼부었고, 용재오닐은 서툰 한국말로 사과를 하며 연주를 이어갔다.

시청자들은 “용재오닐의 연주를 듣다니! ‘베토벤 바이러스’는 정말 볼거리 많은 드라마다”라며 크게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