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변진섭 "사실이 아니길"
2008-10-05 스포츠연예팀
가수 변진섭이 최진실의 장례식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변진섭은 1990년대 최진실과 열애설이 났을만큼 절친한 오누이 사이로 최진실의 유작인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주제가인 '사랑이 올까요'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충격에 휩싸인 듯한 변진섭은 믿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故 최진실의 장례식을 찾아 슬픔을 함께 했다.
故 최진실의 영결예배는 4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후 경기도 성남 시립화장터 화장장으로 운구 된 고인의 시신은 화장절차를 밟은 뒤 오전 11시45분께 한줌의 재로 변해 최종 장지인 갑산공원으로 향했다.
한편 고인은 전 남편인 조성민과 이혼 후부터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故 안재환과 관련한 사채 악성루머에 매우 고통스러워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