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황정음 커플, 그룹 씨야 '가니' 무대 동반 출연

전 슈가 멤버 황정음이 연인사이인 김용준과 함께 그룹 씨야의 무대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SBS '인기가요'에서 황정음과 SG 워너비 김용준은 여성그룹 씨야의 3집앨범의 타이틀 곡 '가니' 무대에 우정 출연했다.

씨야의 '가니'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황정음과 김용준은 동료 가수인 씨야의 무대에 지원사격을 함과 동시에 연인으로서도 특별한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 김용준-황정음 커플은 환상적인 호흡과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황정음으로서는 2004년 11월 슈가 탈퇴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가요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지만 "슈가 이후 처음으로 앨범 녹음을 진행한 데다 가요프로그램에서 직접 노래까지 부르게 돼 기분이 들뜨는 동시에 부담감도 느껴진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일 3집 'Brilliant Change'를 발매한 씨야는 타이틀곡 'Hot Girl'과 '가니'로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