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철없는 나와 함께해줘 고마워"...'우결' 하차 심경 밝혀

2008-10-06     스포츠연예팀

솔비가 '우결'에서 하차하며 극중 커플이었던 가수 앤디와 시청자·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5일 방송을 끝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서 하차한 가수 솔비는 6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분들의 사랑 너무도 감사했다"며 "'우결'을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많은 배움을 주신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8개월간 가상부부로 지내며 많은 시간을 함께했던 앤디에게 "철없는 나와 함께해줘서 고맙다"며 "그동안 추억 잘 간직하고 멀리서 항상 응원하겠다. 너무 외로워하지 말고 건강해요"라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한편, 앤디-솔비 커플은 5일 '이별여행' 편을 끝으로 앤디는 뮤지컬 '싱글즈'및 콘서트등 활동을 위해, 솔비는 새앨범 '두잇두잇'으로 가수활동에 매진하고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