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충격 '혈서 계약서' 동영상 적지 않은 파장

2008-10-09     스포츠 연예팀

연예인과 소속사의 혈서 계약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2의 브라운아즈라 불리는 ‘히어로’가 소속사와 계약을 할 당시로 추정되는 2분짜리 혈서 계약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다.

이동영상에 소속사와 계약하기 전 가수가 되고 싶은 포부를 밝히고 옷핀으로 수차례 손가락을 찌른 뒤 피를 짜 계약서에 피를 이용해 사인을 한다.

사인이 끝나고 소속사 관계자처럼 보이는 사람이 “혈서에 사인한 것 후회 안하지”라고 말했고 계약을 끝낸다.

이 같은 혈서계약서 동영상이 유포되자 네티즌들은 소속사를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다.

한편 히어로의 소속사측은 동영상이 유출된 경로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