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정재용, 첫 눈에 반해?!
2008-10-10 스포츠연예팀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막내 소희가 정재용의 연인으로 열연한다.
소희는 14일 방송되는 MBC 새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7회에서 '절대노안' 정재용의 첫사랑으로 깜짝 등장한다.
정재용이 여대생 재숙(하연주 분)에게 자신의 이상형은 원더걸스 소희라며 소개팅을 부탁하자, 재숙은 소희를 닮은 친구 말희(소희 분)을 소개 시켜 주는 내용이다.
재용은 첫 눈에 반한 말희와의 생애 첫 데이트를 통해 그녀를 영원한 첫사랑으로 간직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이룰 수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촬영 중 소희와 정재용을 알아본 초등학생들이 수십 명 몰려 잠시 촬영이 중단되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야외촬영을 마친 소희는 "첫 시트콤 연기였지만 재용 오빠와 제작진들이 많이 배려해줘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본방송에서 제 모습이 어떻게 나올 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용은 "소희와의 촬영은 즐거운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정재용 윤소정 이문식 서영희 강성진 등이 출연하는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는 '크크섬의 비밀'의 후속작으로 6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