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출연료 자진 반납 "나중에 주세요~!

2008-10-10     스포츠연예팀

배우 송승헌이 MBC '에덴의 동쪽' 출연료를 자진 반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승헌은 "요즘 드라마 제작사들이 급증하는 제작비 등으로 많이 힘든 것으로 안다"며 "'에덴의 동쪽'은 대작 드라마라 그만큼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료는 나중에 주셔도 되니 일단 드라마 제작 시스템이 문제없이 원활하게 돌아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에덴의 동쪽'에 출연 중인 연정훈, 유동근 등 전 출연자들도 기존 출연료의 50% 수준으로 출연료를 자진해서 삭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