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 쥬니 "출연진중 유일하게 직접연주 해요"

2008-10-11     스포츠 연예팀

MBC 인기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하이든 역을 맡은 쥬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쥬니가 연기하는 '하이든' 캐릭터는 극중 집안 사정이 어려워 학비조차 댈 수 없는 어려운 처지의 예술 고등학교 학생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거침없는 행동과 말투의 버릇없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쥬니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자신의 역할을 단지 얄밉기만 한 것이 아닌 연민과 이해가 동반되는 ‘하이든’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M.net의 ‘문희준의 음악반란’에서 4주 연속 우승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홍대의 실력파 밴드 ‘벨라마피아’의 보컬로 활동 중인 쥬니는 2007년 12월 출연했던 뮤지컬 ‘밴디트’에 출연하던 중 한 소속사 관계자의 눈에 뛰어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특히 쥬니는 베토벤 바이러스 출연진 중 유일하게 대역 없이 직접 연주가 가능한 연기자이다.

 

<사진 = MBC '베토벤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