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아이유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에 초대

2008-10-11     스포츠 연예팀

최연소 발라드 여가수로 가요계에 데뷔한 아이유(IU)가 11,12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에 초대됐다.

올해로 여덟 번째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신승훈, 이소라, 알렉스, 스윗소로우 등 내로라하는 감성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에 참석하게 된 것은 가수 신승훈(40)과 이소라(39)가 중학생 가수 아이유(IU·15)를 주목한 데서 비롯됐다.

그동안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에 신인이 참가하는 것은 아이유가 처음이다.

한편 그동안 이 무대에는 김현철, 이소라, 윤종신, 성시경, 박효신, 이문세, 이승환, 박정현 등이 올랐다. 올해는 신승훈과 이소라, 알렉스, 스윗소로우 등이 나온다.

현재 아이유는 데뷔 음반 ‘로스트 &파운드(Lost and Found)’의 타이틀곡 ‘미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아이유의 게스트 공연은 이례적인 일로 ‘시월의 눈 내리는 마을’이 8회를 공연하는 동안 신인이 초대받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