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김나영 러브라인에 한성주가 울상!?

2008-10-12     스포츠연예팀

이휘재와 김나영이 새로운 러브라인을?

12일 방송된 MBC '일밤-세바퀴'에서 김나영은 MC 이휘재에 대해 "녹화 끝나고 집에 가면 자꾸 생각난다"며 "휘재오빠 저랑 만나실래요?"라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또한 잠시 고민하는가 싶더니 김나영의 고백을 수락했다.

김나영의 환한 얼굴과는 달리 한성주의 얼굴이 굳어졌다. 이미 한성주는 '우결'에서 하차하는 이휘재를 향해 "이혼을 경험한 사람끼리 한번 시작해 보자"고 공식 프로포즈를 해 화제가 되며 공식적인 '세바퀴' 커플이었던 것.

한성주는 '세바퀴'의 문자보내기 코너에서 이휘재에게 문자를 보내며 마음을 돌리려했지만 이휘재는 '그만하자'는 답문을 보내 한성주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휘재는 "오빠~"라고 다정하게 부르며 "다음주에 밥먹는 거냐?"고 묻는 김나영의 질문에 답하지 않아 바람둥이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이휘재는 "김나영이 매일 만원 이만원씩 받아가는 '나쁜남자'랑 사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고 폭로하자 김나영이 "그래도 그 남자는 정말 나를 사랑했다"며 "내가 남자를 먹여살릴 팔자라고 하더라"고 되받아쳐 스튜디오 안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