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첫회서 20% 기록...주말드라마 영광 이어가나~

2008-10-12     스포츠연예팀


'조강지처클럽' 후속으로 11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한 '가문의 영광' 1회는 전국기준 19.2%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종영한 이전 프로그램 '조강지처클럽'의 종영 시청률 41.3%에 비하면 저조한 기록이지만 첫 회를 두고 비교하자면 오히려 앞서는 수치다. 

'가문의 영광'은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1위 경쟁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이 축구평가전 생중계로 인해 시간대가 밀리면서 정확한 시청률을 점칠 수 없었다는 변수가 적용된 것이라 12일 방송으로 진정한 강자가 누군인지 알 수 있을 듯.

한편 '가문의 영광'은 명문 종가 하만기(신구 분)의 집안과 졸부 이천갑(연규진 분)의 두 집안을 축으로 엮이게 되는 사랑과 갈등등을 담은 드라마로 전노민 김성민 윤정희 박시후 등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