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도 견디지 못한 14세 '스타킹 강릉소녀' 성대, 시청자 감탄

2008-10-13     스포츠연예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마이크를 터뜨린 한국의 펨핀코라 불리는 소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 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가을 특선 ‘어메이징 매직 페스티벌’에서 만 14세의 '강릉소녀' 김가람양은 가녀린 체구에도 폭발력 있는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쩌렁쩌렁하게 울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가람양은 또 "노래연습을 하던 중 마이크가 나간 적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BMK는 “나도 그런 적이 있다. 소리가 매우 크면 과부하가 걸려 과부하 앰프가 터지거나 마이크가 나간다”며 김가람양의 노래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BMK는 김가람 양을 일컬어 “타고난 흑인 성대를 갖고 있다. 오늘 좋은 원석(김가람)이 발견된 것 같다”며 그녀를 격려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가람 양에게 ‘예비가수의 탄생’이라고 호평하며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