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女 유산 위험 높아..정상 체중보다 67%↑
2008-10-13 뉴스관리자
과체중과 비만이 유산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셰필드 대학의 모스타파 메타왈리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체중-유산 관계에 관한 연구논문 16건을 종합분석 한 결과 과체중이나 비만인 여성은 체중이 정상인 여성에 비해 유산율이 평균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불임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때는 유산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메타왈리 박사는 말했다.
유산은 대부분 임신 20주 이전에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임신과 불임(Fertiliy and Sterility)' 10월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