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투자가 최고' 국민은행 허브정기예금 대박

2008-10-13     이경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이 지난달 29일 출시한'허브정기예금'이 출시 9영업일만인 10월 10일 1조원의 판매실적을 돌파했다.

이 상품의 성공 비결은 ‘안정적인 재테크'가 가능하다는 것. 

목돈 예치 후 자금운영 목적 및 성향에 따라 고객이 선택한 일정금액의 원리금으로 적금 또는 적립식펀드 등으로 재투자가 가능하다.

또 KB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1000만원,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수술 시 최고 250만원을 지급하는  “VIP메디컬보험”을 모든 가입고객에게 무료로 적용하고 있는 점도 고객들의 호의를 이끌어 내는 요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이상품에 가입한 고객중 총 3명에게서  보험 청구사례가 발생했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가입기간은 1·2·3년제 3종류이고, 상품유형은 계약기간 중 원금지급비율에 따라 총 5종류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가입자가  매월 수령하는 원리금을 생활자금, 적립식 펀드 등의 재투자 및 정기적인 해외송금 등 자금운영 계획에 따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적용이율은 1억원이상을 기준으로 최고 금리가 1년제 연6.3%, 2년제 연6.4%, 3년제 연6.5%이며 특히, 오는 10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KB금융지주의 출범을 기념한 연0.3%p의 “사은이율”을 제공하여 최대 연6.8%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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