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중단, '코뼈 부상'으로 방송 2회 분 결방
2008-10-13 스포츠연예팀
'바람의 화원'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문근영이 골절상으로 인해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
지난 9일 SBS 드라마 '바람의화원' 촬영 현장에서 박신양과 연기를 하던 중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현재 수술 후 휴식 중에 있다.
부상은 극중 신윤복 역의 문근영과 김홍도 역의 박신양이 다투는 장면을 촬영 도중에 발생했다.
사고 당시 연기에 몰입한 박신양이 문근영이 잡은 소매를 뿌리치는 신에서 팔꿈치에 문근영의 얼굴이 맞았다.
이로 인해 문근영은 고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검사 한 결과 좌측 코뼈 지지대 골절상이란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오는 15일과 16일은 스페셜 편으로 대체를 한다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