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김동욱, 영화 '국가대표' 촬영 중 실신 응급실행

2008-10-13     스포츠연예팀

배우 김동욱이 영화 촬영 도중 쓰러져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김동욱은 13일 오전 7시께 전북 무주에서 하정우와 함께 영화 '국가대표'를 촬영하던 도중 갑자기 실신했고 제작진은 즉시 분당의 한 병원으로 옮겨 응급실에서 링거와 영양 주사를 맞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욱의 측근은 "김동욱이 1년 동안 단 한 번도 쉬지 못하고 계속되는 촬영에 따른 피로가 겹쳐 쓰러졌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국가대표'는 김동욱의 실신으로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

김동욱은 동이 틀 때 찍어야 하는 해당 장면의 특성상 14일 오전 2시께 다시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