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이연희-송승헌 키스신으로 시청률도 쏙쑥~
2008-10-14 스포츠연예팀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과 이연희의 애절한 키스신으로 화제다.
특히 방송이후 줄곧 어색한 연기로 질책을 받아왔던 이연희 또한 애정한 감정연기를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연기력 부족이란 혹평에서 벗어났다.
13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15회 방송에서는 '국자커플' 동철(송승헌 분)과 영란(이연희 분)의 눈물의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3년만에 일본에서 재회하지만 마음을 숨긴 채 독설을 퍼붓는다.
하지만 끝내 억눌렀던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애절함이 묻어나는 눈물의 키스를 나눠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또한 이날 방송에는 명훈의 강간으로 임신, 마음에도 없는 명훈(박해진 분)과 결혼한 지현(한지혜 분)이 호텔 사업가로 변신한 모습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에덴의 동쪽’ 시청자 게시판에는 동철과 영란이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애절하게 표현한 두 배우들의 열연을 호평했다.
한편 애정한 키스신을 보여준 13일 방송 MBC '에덴의 동쪽'15회는 전국 기준 25.6%(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이어갔다.
SBS '타짜' 8회는 12.7%로 10월7일 7회 12.3%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KBS 2TV '연애결혼'은 3.7%로 10월7일 4.7%에 비해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