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中서 현지법 진출...'중국판' 원더걸스-2PM 기대~

2008-10-14     스포츠연예팀


JYP엔터테인먼트가 13일 JYP China 중국 현지 법인 설립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 정욱 대표를 비롯해 HIM Music, KOCCA, 이방츠문화유한공사(대표 청룽), TR Music, SBS, SKT China, 한국 문화 콘텐츠 진흥원 등 중국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아시아 시장을 향한 도약을 축하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선 '무동음화' 1기 출신으로 JYP China의 첫번째 가수 리우신의 쇼케이스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리우신은 오디션을 통과해 체계적인 JYP의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교육을 받은 후, 얼마 전 첫 번째 싱글 ‘옌써’를 발표하며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리우신의 성공적인 데뷔로 중국 현지 청소년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무동음화’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중국삼성이 공동 기획, 진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중국 내 유능한 인재들의 참여가 가히 폭발적이라고.

JYP엔터테인먼트측은 “JYP China 설립으로 인하여 JYP Korea, JYP USA, JYP China를 잇는 세계 시장을 아우르는 대중 문화 시장에 대한 도전 준비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