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라! 살려라!" 최진영미니홈피에 네티즌 북새통!

2008-10-14     스포츠 연예팀

 

14일 최진영의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이 북새통을 이루었다.

최진영씨는 14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린 '불쌍한 우리 누나'라는 글을 통해 용의자인 백모씨에 대해서 비판하던 도중 경찰에 대해서까지 불만을 토로했다.

이 내용이 인터넷상에 알려지자 최진영의 미니홈페이지는 네티즌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갑론을박이 이루어졌다.

한 네티즌은 “흥분해서 백양의 휴대폰번호와 신상정보 등을 퍼뜨리고 하면할수록 또 다른 마녀사냥 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 최진실씨의 죽음은 참 안타깝고 슬프지만 그렇다고 최진실씨나 최진영씨가 우리도 백양같은 식으로 백양을 처벌하기는 원치 않는다고 봅니다”며 “저는 조용히 최진영씨와 고 최진실씨의 가족분들, 그리고 경찰분들이 해결하는 걸 기다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라고 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은 “무슨 소리합니까? 네티즌들도 상처 받았습니다. 절대로 경찰한테 유족들과 합의해선 안 됩니다”고 주장했다.

또 "정말 백양은 있어서는 안될 일을 만들었어요.. 죽어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을 하신 거라고요"라고 백양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또 다른 네티즌은 "혼자서만 괴로워하지 마시고 여러분들께 도움을 요청해서 진실을 밝혀내시길 바래요"라고 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힘내세요....진실은 밝혀지라고 있는 거에요"라고 했다.

특히, “백양 정보 보시고 매장에 동참합시다.”라는 글도 눈에 뛰어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