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부일체' 폭소로 중무장...여조폭들 사람잡네~
2008-10-15 스포츠연예팀
'여사부일체'가 강한 웃음을 선물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 가장 시선을 모으는 것은 '식신조폭' 강유미역의 김미려.
지난 10일까지 총 4부가 방송된 OCN ‘여사부일체’에서 김미려는 극중 자장면과 탕수육을 가볍게 먹은 뒤 입가심으로 컵라면 4개를 먹는 등 '여자 신식'의 캐릭터로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먹는 양만큼이나 맷집도 좋아 여고에 투입 후 박예진(상군 역)과 정시아(효영 역)가 회초리를 맞게 되자 그 몫까지 거뜬하게 소화(?)해내며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김미려의 코믹연기에 시청자들 또한 "너무 웃긴다" "운전해~이후 최강 캐릭터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7일 방송분에서 달콤살벌한 박예진은 남자처럼 거칠게 살아온 인생가운데 처음 순수한 교생 선생(공정환 분)을 보고 사랑의 감정을 느껴 어색하고 애틋한 사랑연기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