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본명, 학창시절 누나와 있던 일화 등 공개해 화제!

2008-10-16     스포츠 연예팀
이완본명이 '김형수'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완은 15일 방송된 SBS ‘생방송 TV 연예-김범용의 야호’에 출연, 리포터 김범용과 관악산으로 산행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본명 김형수가 아닌 예명을 사용하게 된 이유를 묻자 이완은 “본명을 사용하게 되면 처음부터 김태희 동생이라는 걸 알게 될까봐”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 동생’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느냐는 질문에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가족 중에 한명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게 자랑스럽다. 특히 누나가 아니라 형이었다면 질투가 났을 수도 있지만 누나가 잘돼서 나도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족이 최고의 스타가 됐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누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이완 본명과, 예명으로 데뷔한 사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