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장나라 수상소식 '일본팬들 전세기 타고 시상식 참여!'
2008-10-16 스포츠 연예팀
15일 화관문화훈장 수훈이 확정된 배용준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충북 청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08 문화의 날' 행사에서 참석해 훈장을 수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수훈 확정 후 소속사를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한데 훈장을 수여하게 돼 너무 기쁘고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한류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용준의 수상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의 팬들은 전세기까지 빌려 그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400여명이 시상식에 참석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장나라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할 것으로 알려진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93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