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일침 "버릇없는 후배들 보고도 참는 이유는.."
2008-10-16 스포츠 연예팀
최근 이영자, 김창렬이 진행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김원희는 자신을 가장 당황하게 만들었던 게스트는 누구냐는 질문에 버릇없는 후배 게스트가 있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원희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를 홍보하러 출연하는 후배 연기자들이 많이 있는데, 간혹 나이 어린 후배들이 대기실에서부터 자신이 공주인냥 버릇없게 행동을 하는 후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후배들을 보고 자신이 선배임에도 MC이기에 예의를 차려야 했다”고 고백했다.
김원희는 또 "그런 후배들을 보면 말할 필요도 없다. 그저 안타깝다"며 버릇없는 후배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김원희는 이날 자신의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준 DJ.DOC 이하늘의 돌발멘트 때문에 곤욕을 치른 경험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원희의 사연을 담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16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