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코멘터리, '바람의화원'스페셜 호평받는 이유?
2008-10-16 스포츠연예팀
문근영의 코 골절 부상으로 인해 특별 편성된 SBS '바람의화원' 스페셜 편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스페셜 1편에서는 장태유 PD,문근영,이은영 작가, 원작자 이정명 작가 등 네 명이 모여 지금까지 촬영된 부분에 대해 코멘터리를 주고 받으며 하나하나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 게시판등에 "기대 이상으로 재미가 있었다"며 "작가와 연출자의 의도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어 극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바람의 화원' 스페셜 방송분은 평소 방송과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대표팀의 월드컵예선 축구 경기로 인해 MBC '베토벤 바이러스'(베바)가 결방된 가운데 SBS '바람의 화원' 스페셜은 전국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16일 방송되는 '바람의 화원'도 스페셜 편을 방송, 미공개된 장면과 에피소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9일 SBS 드라마 '바람의화원' 촬영 현장에서 박신양과 연기를 하던 중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현재 수술 후 휴식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