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187cm 7살 연하 남친 콧구멍 매일봐?!"

탤런트 이의정(33)이 7살 연하의 남자 친구가 있다고 공개했다. 

이의정은 최근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녹화에서 키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를 하던 중 "작은 키 때문에 187cm의 키를 가진 7세 연하 남자친구의 콧구멍을 매일 보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자 친구와 3년 째 열애 중”이라고 깜작 고백했다.

MC 신동엽은 이의정의 솔직한 대답에 "그럼 남자 친구가 24살 때부터 만난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함께 출연한 동료들도 모두 부러움을 나타냈다．

함께 출연한 윤정수는 "작은 키 때문에 여자들의 콧대만 보여 모두들 콧대가 높아 보였다"고 이의정의 말을 재치 있게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의정은 이날 녹화에서 "10년 째 한 쪽 코로만 숨을 쉬고 있다"며 "한 쪽 코로만 숨을 쉬게 만든 사람이 지금 녹화장 안에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기도 했다.

이의정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의정의 남자 친구가 과연 누구일까’ 에 급격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의정이 의류 사업에 몸담으면서 친한 모델들이 많은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이러한 추측 하에 네티즌들은 이의정 남자친구가 모델일 가능성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은 18일 방송된다. 이의정, 윤정수를 이홍렬 이성진 김C 조수빈 아나운서도 함께 출연한다.

(사진 = 이의정 미니홈피)